서귀포해경, 조업 중 손가락 절단 선원 긴급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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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경, 조업 중 손가락 절단 선원 긴급이송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11.1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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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이명준)는 11일 새벽 조업 중 손가락이 절단된 베트남 선원 E씨(36‧사천거주)를 제주시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K호(29톤, 연승, 사천 선적, 승선원 8명)의 외국인 선원 E씨는 지난 10일 오후 11시 3분쯤 서귀포 남서쪽 111km 해상에서 그물을 끌어 올리는 작업 도중 왼쪽 집게손가락이 절단됐다.

해경은 K호 선장 김모(58‧사천거주)씨의 신고를 받고 3000톤급 경비함정을 보내 E씨를 인계받고 원격의료시스템을 이용한 응급처치 후 서귀포항으로 긴급 이송했다.

E씨는 11일 오전 4시쯤 서귀포항에서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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