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대규모 관광개발사업장 28개소 대상 애로사항 청취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해빙기 사전 안전점검 중점기간으로 정하여 대규모 관광개발사업장 28개소에 대하여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한편 사업시행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2개조․8명으로 점검반을 편성, 조별로 각 책임지역을 지정, 예방활동을 하게 되며, 현재 공사 중인 사업장에 대하여는 안전펜스, 추락방지 시설 등 안전시설 설치여부와 지반침하로 인한 건축물 붕괴 사고 발생요인 등 공사 중 안전수칙 이행사항을 점검하게 된다.
특히, 이번 중점 점검기간에는 각 사업장에 대한 도입시설 설치와 투자실현 현황, 지역주민 고용현황도 점검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번 점검을 통하여 위험요소가 발견되거나 안전 상 문제 등 조치가 필요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소방본부 관계기관과 협조해 안전조치를 강구하는 등 해빙기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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