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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밤의 제주목관아 작은음악회는.."(포토)가족단위 외국인 등 찾아 즐기는 제주문화의 장으로
고현준 기자  |  kohj0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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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승인 2017.08.13  08: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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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밤을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작은음악회가 열렸다.

가족과 함께 또 친구들과 함께 한복을 입은 사람들, 놀이를 즐기는 사람들..

뜨거운 여름밤 시원한 바람과 함께 이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마당 가득 모였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문화원(원장 김봉오)이 주관하는 제주목관아 작은 음악회의 풍경이다.

   
 

지난 7월15일부터 시작된 이 작은음악회는 오는 9월9일까지 제주목관아 만경루 옆 연희각 야외무대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12일 밤 작은음악회에서는 첫 무대로 나선 퓨전국악(너나들이)과 소프라노 오능희의 그리운 금강산 등이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이어진 무대는 제주국악관현악단 악장인 이상영의 대금연주 청성곡이 청아한 대금소리로 청중들의 가슴을 울렸고 이어 제주시청합창단(지휘 오능희, 반주 고새미나)의 친구여, 살짜기옵서예, 우리들의 노래 등을 우렁차게 불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상영의 대금연주

   
 소프라노 오능희

   
 제주시청합창단

   
 세계7대자연경관 제주와 제주해녀 홍보가수 김은경

3부 첫 순서는 세계7대자연경관 제주와 해녀홍보가수로 전국을 순회공연중인 김은경 씨가 해녀아리랑 등 취입을 앞둔 제주해녀 노래를 불러 분위기를 한껏 돋우어 앵콜과 함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 순서는 화북동 기타동아리의 해변으로 가요 등 바다새 메들리로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관적정 앞에서 열린 문화마당과 함께 여름밤 제주와 우리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주목되고 있다.

더욱이 제주도민에게는 생소한 제주목관아를 볼 수 있는 기회와 함께 고궁의 모습을 재현한 이곳에서 한여름밤의 뜨거움을 날릴 수 있는 여름밤 축제로 거듭 나고 있는 중이다.

다음 작은음악회는 오는 8월26일과 9월9일에 열릴 예정이다.

   
 

   
 

   
 

   
 

   
 관덕정 앞 광장에서 열린 문화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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