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영윤)는 4일 오전10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열린 4월 입교식에서 (주)제주여성사 교육의 일환으로 여성이 행복한 제주를 위해 「여성폭력예방」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4월에는 6개 교육과정이 개설돼 200명이 새롭게 교육에 참여, 현재 총 17개과정 463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여성긴급전화 1366제주센터에서는 여성인권 향상을 위해 연중 24시간 운영되고 있고, 제주가 가정폭력으로 신고된 접수현황으로 봤을때 전국에서 상위권에 속한다는 말을 전하며 가정폭력, 성폭력에 시달리는 여성들이나 그 현장을 목격하는 가족과 이웃들의 관심과 고발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영윤 소장은 세계7대자연경관 투표와 관련, "백가지의 말보다는 한번의 행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직접 수강생들과 전화투표를 하며 올해 11월 10일까지 계속적인 전화투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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