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제주자치도지부(본부장 정순덕)는 지난 4일 2017년도 보건복지부 국민건강증진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서귀포시 토평동에 위치한 해병93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금연성공파티를 실시했다.

금연성공파티는 지난 6개월 동안 꾸준한 금연 상담을 통해 금연을 시도한 장병들을 대상으로 CO측정, 소변 코티닌 검사를 통해 성공여부를 확인했으며, 금연클리닉 참여자의 자부심을 높이고 목적의식 함양을 위하여 금연 뱃지를 수여하고 금연에 실패한 장병들에게는 금연을 재시도하도록 권유하고 간단한 간식을 제공했다.

정순덕 본부장은 “이번 금연성공파티를 계기로 군 장병들의 금연 프로그램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흡연율을 감소시켜 건전한 군생활 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금연성공자가 많이 나오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