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O방식 신제주 주차빌딩사업 무산
상태바
BTO방식 신제주 주차빌딩사업 무산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05.19 1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간투자방식으로 주차전용빌딩 건설사업을 추진했던 신제주 공영유료주차장 건설계획이 결국 무산됐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재정사업방식으로 철골주차장을 단계적으로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제주시는 연동 로얄호텔 앞 공영유료주차장 4726㎡ 부지에 BTO방식으로 추진하려던 주차전용 빌딩에 대한 경제적 타당성 및 사업 기본설계수립 최종용역보고회를 19일 열고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용역팀은 "민간투자 방식의 주차빌딩이 들어설 경우 주차비용을 현행보다 2배 이상 올리지 않을 경우 경제적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분석했으며, "이 대안으로 철골주차장의 단계적 건설안"을 제시했다.

제주시는 사업대상지 주변 주차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특별회계 예산규모를 고려한 재정사업방식으로 철골주차장을 2단계로 구분해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