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19년 교통안전시설물 정비사업 15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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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19년 교통안전시설물 정비사업 15억원 투입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12.2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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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2019년 교통안전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물 정비에 15억 원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사업은 평소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된 교통시설물 교체 및 사고발생 예상지역에 안전시설물 신설과 더불어 횡단보도에 설치된 안전조명등에 조도를 높임으로서 교통사고 등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는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전수조사 및 정비뿐만 아니라 보행자 이동이 많은 횡단보도, 교차로 등 교통사고 위험구역 37개소에 대해 횡단보도 조명등 조도개선사업을 추진하여 도로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횡단보도 조명등은 현행 20룩스(Lux)에서 50룩스(Lux) 범위로 개선하고, 횡단보도 선형에 집중 조명되는 것을 30m에서 50m 범위까지 균일하게 비출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이며, LED 조명등으로 교체하여 빛 공해 또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정확한 교통정보 제공으로 안전사고를 예방,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교통안전시설물 438건, 도로반사경 598건, 일방통행로 노면표시 정비 2997㎡,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조도개선 47개소, 차량진행방향 표지판 105개소 등에 대해 신규설치 및 일제정비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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