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설계 지원 청소년 진로멘토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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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설계 지원 청소년 진로멘토단 운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12.2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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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에서 추진한 학생들의 진로설계를 도와주는 ‘청소년 진로멘토단’ 사업이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관내 21개교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청소년 진로멘토단’은 웹툰작가·조향공예가·공연기획자 등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28명의 전문직업인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에게 직업소개 및 체험실습을 제공해 주는 형식이며, 총 110회 3,134명이 참가,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미리 계획하고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에 대한 정보를 얻는데 도움이 되었다’는 84.6%❍ ‘멘토들이 해당 직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는 85.9%❍ ‘이런 형태의 진로탐색 기회는 계속 필요하다’는 86.5%의 학생이 긍정적인 답변을 보였으며,❍ 선호하는 직업분야는 ‘IT프로그래머’, ‘메이크업 아티스트’, ‘경찰’로 나타났다.

학생들의 반응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학교 공부만 하다가 오랜만에 내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서 좋았다.’, ‘교실에서 직접 직업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등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내년 프로그램 계획 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학생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다양한 분야의 멘토 섭외 및 진로멘토단 연계프로그램 발굴 등 청소년들의 진로설계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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