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올해 환경분야 상복터져..‘참 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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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올해 환경분야 상복터져..‘참 잘했어요’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12.2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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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홍 청정환경국장 “시민들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환경시책 추진”밝혀
 

제주시가 올해 환경관련분야에서 중앙단위 상복이 터졌다.

제주시는 2018년 환경사업을 추진한 결과 세계최초,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 쾌거 및 환경관리 우수 지자체(그린시티) 선정 등 각종 중앙단위 평가(공모)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은 지난 2010년부터 습지보호지역 주민역량강화 사업 추진을 시작으로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지역관리위원회와 제주시가 민관 협업을 통해 지난해에는 국내 최종후보지로 선정, 지난 10월 제13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두바이)에서 인증서를 받았다.

시는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으로 환경과 관련 국제사회 위상 강화되고 람사르로고(브랜드) 독점 사용으로 생태관광활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제주시는 올바른 환경보전의식 함양을 위해 저탄소생활 실천 사회분위기 확산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환경교육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 따른 타 지자체의 선진사례로 평가 받아 환경관리 우수 자자체(그린시티)에 선정되는 영광과 함께 부상으로 1천만원을 수상했다.

그린시티선정 지자체에는 그린시티 현판과 포상금이 지원되며, 향후 환경부 사업예산 배정 및 환경관련 평가 사업에서 우선 고려대상으로 분류되어 지속적인 지원을 받는다.

또 2018년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大賞)을 받았다. 화장실 이용문화를 바꿔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취지에서 1999년에 제정된 상으로 지난해 세화항 포구 동상에 이어 올해에도 동상을 수상해 행전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저탄소생활에 기여한 기관‧단체‧학교‧기업 간 경연을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저탄소생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경연대회에 교육․홍보부문에 참여,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윤선홍 제주시 청정환경국장

윤선홍 제주시 청정환경국장은 “이번 환경사업에 대한 주요성과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으로 실천한 결과물”이라며 시민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2019년에도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시민들이 피부에 직접 와 닿을 수 있도록 환경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이 주인인 행복도시 제주시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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