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19 봄맞이 환경 나눔장터’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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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19 봄맞이 환경 나눔장터’성황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2.24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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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2019 봄맞이 환경 나눔장터’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 나눔장터는 시민 1,000여명 이상이 참여, 행사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금 242만원은 행사 주최(관) 단체의 공동명의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에 기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나눔장터 행사는 23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운영, 서귀포시 청소년수련관 방과 후 아카데미 동아리인 무한도전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중고물품 나눔장터 △리폼가구 나눔장터 △재활용품 교환장터 △학생 플리마켓(Flea market) △ 음식물쓰레기 부산물을 이용한 서귀포 칠십리부산물비료 홍보 및 판매 △쓰레기 줄이기 및 요일제 배출 홍보장터 등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첫 봄맞이 환경 나눔장터로 ‘사용하지 않거나 필요 없는데 다른 사람에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물품’을 재사용(활용)함으로써 자원의 낭비를 막고 환경보호와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개최했다.

시는 향후 나눔장터를 2회 운영할 예정이며 나눔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자원의 재(사)활용을 통해 자원순환의 인식개선 및 근검절약과 건전한 소비, 나눔문화 확산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서로 필요한 물건을 교환하고, 자칫 버려질 뻔한 폐건전지 및 종이팩을 모았다가 새것으로 교환하며, 소각장으로 향했던 폐가구가 새롭게 리폼되어 저렴한 가격에 다시 필요한 사람에게 판매되는 것을 보면서, 생활용품을 쉽게 버리지 않고 재사용과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자원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였다”는 소감이 밝혔다.

서귀포시는 앞으로 환경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환경 나눔장터에도 많이 참여해 시민모두가 함께하는 축제가 될 수 있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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