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6일 김정문화회관에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자치위원 자치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2018년 주민자치위원 활동 우수사례 발표회 최우수를 수상한 성산읍과 동홍동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산읍주민자치위원회는 성산의 가치와 지역 이미지를 상징하는 브랜드(BI)개발 사업을 추진한 사례를, 동홍동주민자치위원회는 동홍동의 최대 현안인 교통, 주차문제를 주민자치위원회의 참여로 해결한 활동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황경수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를 초빙,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한 맥락적 사색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또 서귀포시의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2017~2018년 동안 활동한 주민자치위원장에 대한 공로패를 수여했다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이번 워크숍이 주민자치역량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길 바라면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문화, 복지 프로그램 운영 이외에 지역문제나 주민관심 사항을 논의하고 주민들에게 알리고 계도하는 주민자치활동의 선도자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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