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남도서관(관장 양준혁)은 영유아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줌으로써 그림을 통해 이야기를 읽어내고 상상을 펼치는 데 도움을 주고자‘귤향기 독서교실’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귤향기 책사랑 독서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운영되며, 도서관을 방문하는 남원읍 영유아기관 원아들에게 도서관 자료실 이용방법, 그림책 읽어주기, 다양한 독서체험 등을 내용으로 14일 부터 9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10시 어린이자료실에서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귤향기 독서교실을 통해 유아들이 자연스럽게 책에 빠져들 수 있는 독서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그림책 속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통해 유아들의 상상력, 관찰력 및 어휘력 신장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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