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선정 70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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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선정 70억원 확보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4.0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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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2019년도 농촌 신활력 플러스 전국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7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공모사업은 지역개발산업 등으로 구축된 다양한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 지역특화산업 고도화, 선순환 경제 육성 등 자립적 지역발전 기반을 구축하고자 전국 113개시군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실시함에 따라 서귀포시는 감귤가격 하락으로 어려워진 서귀포시 경제에 신활력화를 도모하고자 서귀포 감귤 본색 신활력 프로젝트 사업으로 신청, 이번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13년까지 70억원의 사업비를 감귤산업에 투자함으로써 서귀포시 감귤산업의 육성에 신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서귀포 감귤본색 신활력 프로젝트 사업은 신흥1리를 중심으로 감귤진피 가공시설을 시설, 서귀포시에서 생산되는 유기농 감귤를 활용, 한약제로 쓰이는 진피를 생산함으로써 진피의 고급화, 명품화, 대중화에 초점을 맞추어 국민건강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또한 감귤 과육을 활용, 각종 유기농 감귤 쥬스, 감귤과즐, 감귤빵 등 다양한 감귤가공산업을 활성화시켜 감귤가격 안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자생적 발전 역량강화를 위해 교육, 컨설팅, 진피를 활용한 감귤6차산업 연구개발, 프로그램개발, 감귤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 홍보 마케이팅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활동조직 추진단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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