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2010년 공간정보 전문인력 양성사업’ 예산을 올해보다 10% 증액된 22억원으로 확정했다.
공간정보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2003년부터 효율적인 공간정보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별 거점대학에서 공간정보 담당공무원, 교사, 일반인 대상 공간정보 교육을 진행해 작년기준 총 8,371명이 교육받았다. 그러나 국내 공간정보산업의 경쟁력에 필요한 고급 전문기술 인력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국토해양부는 ‘미래산업 청년리더 10만명 양성계획’에 따라 공간정보 특성화대학원을 지정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에 진행되던 공간정보 온라인교육시스템은 이론교육 중심으로, 거점대학은 실습 중심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국토해양부는 공간정보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확대지원으로 "국내 공간정보산업발전과 국가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공간정보 신기술 개발 등 미래 공간정보산업 트렌드를 주도할 수 있는 연구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국토해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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