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테우해변, 화순해수욕장 우수해수욕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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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테우해변, 화순해수욕장 우수해수욕장 선정
  • 고현준 기자
  • 승인 2009.12.29 2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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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가 주관하는 2009 전국 해수욕장 평가에서 제주도내 이호테우해변과 화순해수욕장 2곳이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되고, 우수공무원 1명은 국토해양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29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올여름 제주도내 해수욕장을 다녀간 피서객은 212만 명으로 작년 184만 명 돌파에 이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국토해양부가 전국 349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9 해수욕장 평가에서 6개 분야에 대한 서류심사 및 현장조사에서 제주시 이호테우해변과 서귀포시 화순해수욕장 2곳이「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제주특별자치도가 피서관광객 고비용 부담 해소를 위해 파라솔 이용료를 추가 인하하는 등 바가지요금 징수 근절, 가격표부착 및 정찰제 시행 등 그동안 가장 민원발생이 많았던 요인들을 사전에 차단, 편안한 해수욕장 환경을 조성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해수욕장 안전서비스 분야 ISO 9001 인증 취득으로 해양 여가활동에 대한「안전한 바다」이미지를 제고했으며, 이호테우해변은 전국에서 최초로 야간해수욕장을 개장한 바 있다.

화순해수욕장은 버려지는 용천 「下江水」를 이용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해수욕장내에 담수풀장을 설치하고 대형 미끄럼틀과 야간영화상영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개최, 이용객들에게 좋은 호평을 받았기 때문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수욕장 이용객 증가가 해양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금년도 해수욕장 관리․운영 결과에 대한 종합평가결과 지금까지 나타난 문제점에 대하여는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제주 해수욕장을 언제나 다시 찾고 싶은 국민 휴양지로 만들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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