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기반시설 사업 조기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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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기반시설 사업 조기발주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1.0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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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개시 첫 날 12개사업, 1,331억원 발주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도의 기반시설인 지방도(구국도 포함) 사업으로 15개 사업에 1,501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도에서는 연초부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호탄으로 구국도를 포함한 지방도 사업 등 12개사업(1,331억원)을 업무개시 첫 날인 1월 4일에 발주하였다. 

1월초에 발주되는 구체적인 사업내역을 보면,


- 구국도 : 5개 사업(47.5km, 480억원)
․안덕-대정(40억원), 신창-대정(100억원), 광령-애월(120억원), 신천-함덕(120억원), 함덕-동복(100억원)


- 구국도대체우회도로 : 2개 사업(8.3km, 458억원)
․연동-아라2(350억원), 상효-하례(108억원)


- 국가지원지방도 : 2개 사업(14.4km, 280억원)
․번영로〔표선-성읍(160억원), 대천-선흘(120억원)〕


- 지방도 : 2개 사업(9.8km, 73억원)
․서성로〔수망-가시(37억원), 고성-성산(36억원)〕


- 국제자유도시기반시설 사업인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진입도로(3.6㎞, 40억원) 등이다. 

한편, 이들 사업중 구 국도 사업인 안덕-대정간 확포장(14.3㎞) 공사를 6월까지 완공하고, 번영로 표선-성읍(7.7㎞) 구간과 서성로 고성-성산(3.2㎞) 구간은 12월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특히 신규사업인 영어교육도시진입도로(60억원)와 번영로(성읍-대천, 20억원), 제안로(금악-상가, 51억원) 공사는 상반기내에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업무개시 첫 날부터 대부분의 사업을 발주하는 것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정의 확고한 의지를 보이는 것이며, 추진중 사업의 조기발주는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는 물론 사업의 조기 완공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도로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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