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어촌 만들기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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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어촌 만들기 시동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1.0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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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어업인후계자, 전업경영인, 선도우수경영인 선정

 

 

제주도가 2010년 선진어촌을 이끌어 나갈 수산업 경영인 선정을 위한 모집에 착수한다.


6일 제주특별자치도는 2010년도 신규 수산업경영인(어업인후계자, 전업경영인, 선도우수경영인)을 1월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은 농림수산식품부『2010년도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 지침』에 의거 금년 1월말까지 행정시 및 읍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접수를 받아 2월에 선정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45세 이하인 사람(전업경영인은 만 50세 이하, 선도우수경영인은 어업인후계자 선정 후 5년 이상 경과된 사람)으로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선정은 기본점수 500점 중 300점 이상인 자(전업경영인 및 선도우수경영인은 600점 중 400점 이상)를 심의위원회에서 평가 후 선정하게 되는데, 자금지원은 사업대상자 우선순위에 의거 사업기반조성 또는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여 수산전문 인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1인당 지원한도액은 어업인후계자 5천만원, 전업경영인 7천만원, 선도우수경영인 1억원 내에서 지원된다.


올해부터 달라지는 사항은 어업인후계자 신청자격이 그동안의 40세에서 45세로 상향 조정되고 1인당 지원한도액도 어업인후계자인 경우 4천만원에서 5천만원, 전업경영인은 5천만원에서 7천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35세 이하 신규 창업자 또는 수산업 인턴제에 10개월 이상 참여자가 어업인후계자로 선정되면 1억원까지 창업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융자조건은 연리 3%, 5년 거치 10년 균분상환(15년)이며, 지원대상자로 선정후 사업추진을 완료되면 행정시에서 사업추진실적 확인서를 발급받아 지구별 수협을 통해 융자금대출 신청을 하면 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09년도 어업인후계자 17명ㆍ5억9천5백만원, 전업경영인 20명ㆍ10억원, 선도 우수경영인 1명ㆍ1억원을 지원 등 총 38명을 선정, 16억9천5백만원의 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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