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친환경농업 직불금 지난해 2억9천3백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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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친환경농업 직불금 지난해 2억9천3백만원 지급
  • 제주환경일보
  • 승인 2022.11.1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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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친환경농업 이행점검 후, 11월 중 2억3천5백만원 직불금 지급 예정

 

제주시가 지난 2021년에 친환경인증을 받은 316농가에 친환경농업 직불금 2억9천3백만 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17일 올해는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의 초기 소득감소분과 일반 농가와의 생산비 차이를 보전, 친환경 농업을 확산하기 위한 ‘친환경농업 직불금’을 이행점검 후 지급대상자를 확정해 이달 중 지급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 직불금은 친환경 인증기관의 유기·무농약 농산물 인증을 받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1,000㎡ 이상의 농지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재배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이 대상이다.

제주시는 올해 3월부터 4월까지 294농가에서 258ha를 신청하여 친환경농업을 성실히 이행하고 친환경 인증기관의 이행점검을 통해 283농가 252ha를 확정하여 11월 중 235백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원단가는 10,000㎡당 ▲과수작물은 유기 140만 원, 무농약 120만 원 ▲채소 등 기타작물은 유기 130만 원, 무농약 110만 원 ▲유기지속의 경우는 과수 작물은 70만 원, 기타작물은 65만 원을 지급한다.

제주시 관계자는“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바라며, 친환경농업의 확산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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