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환경뉴스) 스위스 알프스에서의 스키를 방해하는 겨울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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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스위스 알프스에서의 스키를 방해하는 겨울 날씨..
  • 이상현 객원기자
  • 승인 2023.01.10 0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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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LE ENVIRONMENT 360 따뜻한 겨울,적설량 부족해 일부 경사면 폐쇄 강요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편집자주)

 

스위스 알프스에서의 스키를 방해하는 겨울 날씨

 

사진: 스위스 알프스의 눈은 2,000m 이하로는 적설량이 적어 일부 스키장들은 슬로프를 폐쇄하거나 인공 눈으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다. 제공: 쁘띠 샤모세어 웹캠

 

[2023년 1월4일 = ENN] 알프스산맥은 이번 겨울 유난히 따뜻한 기온 속에서 적설량이 부족해 일부 경사면에서 폐쇄를 강요하고 있다.

국립 기상청인 메테오스위스(​​MétéoSuisse)에 따르면 새해 전야에 스위스 일부 지역의 기온은 평년보다 화씨 29도(섭씨 16도) 정도 높았다.

쥐라산맥(Jura Mountains)의 스키장인 델레몽(Delémont)에서는 일일 최고 기온이 화씨 70도(약 섭씨 21도)에 가까웠다.

2,000m(약 6,500피트) 이하에서는 눈이 거의 내리지 않았다고 이 기관은 말했습니다. 스위스 아델 보덴 마을에서 열리는 알파인스키 월드컵은 인공눈 위에서 치러진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그리고 일부 저고도 리조트에서는 미미한 눈으로 인해 운영자가 엘리베이터를 완전히 폐쇄해야 한다고 BBC는 보도했다. 스키가 중단되면서 일부 리조트에서 여름 자전거 도로를 재개장했다.

"기후가 따뜻해지는 한 눈이 계속 녹을 것이기 때문에 미래에는 이러한 문제들이 더 심각해질 것이다." 브뤼셀 대학의 기후 과학자인 빔 티에이(Wim Thiery)는 AP통신에 말했다.

이번 겨울의 스키 차질은 폭염으로 인해 고전적인 고산 등반 코스가 폐쇄되었던 여름 이후에 발생했다. 산악 가이드는 빙하가 빠르게 녹으면서 산사태가 일어날 것을 걱정했다.

지난해는 1864년 기록 관리가 시작된 이래 스위스에서 가장 더운 해였다.

"올해의 과정은 평균 이상의 기온, 많은 일조량, 일부 지역에서 지속되는 강수량 부족으로 특징지어졌다. “라고 메테오 스위스가 밝혔다. 또한 프랑스, 독일, 영국, 그리고 스페인도 기록적으로 가장 더운 해를 보냈다.

 

다음은 ENN과 YALE ENVIRONMENT 360이 전하는 뉴스링크입니다.

 

https://www.enn.com/articles/71743-winter-warm-spell-stifles-skiing-in-swiss-alps

 

https://e360.yale.edu/digest/alps-skiing-snow-climate-change

 

 

본지 객원기자(외신) 이상현 소개
 

객원기자 이상현(지에프오엔엠㈜ 이사)

 

서울 영동고등학교를 거쳐 미국 Beverly Hills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Parks College of Aviation & Engineering,에서 항공우주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미국의 McDonnell Douglas (현 The Boeing Company)와 NASA와의 연구 협업 및 파견 근무 등 다양한 경력을 거친 후 현재 국내 지에프오엔엠㈜ / 총괄사업 이사로 근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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