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왕수천에 봄의 도래 알리는 벚꽃 활짝 펴 손짓
3월 들어 제주의 낮 평균 기온이 15도를 오르내리는 화창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제주에 벚꽃이 첫 꽃망울을 터트렸다.
지난 16일 서귀포시 예래동 대왕수천에는 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리며 드디어 봄이 도래했음을 알렸다.
따뜻한 봄 날씨는 새봄을 맞이하는 식물들에게도 우리네 명절과 같은 환희의 시간일 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봄꽃들이 손짓을 하며 봄 잔치를 베풀 준비가 되었다고 말하는 듯 하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움추렸던 몸과 마음을 이제 봄꽃들이 펼치는 봄꽃 향연에 참가하여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그런 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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