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환경뉴스) 2023년 4월은 지구 역사상 네 번째로 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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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2023년 4월은 지구 역사상 네 번째로 더웠다..
  • 이상현 객원기자
  • 승인 2023.05.26 0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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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AA 지구의 전 세계 해양 온도 최고 기록.. 역사상 두 번째 높은 기온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편집자주)

 

2023년 4월은 지구 역사상 네 번째로 더웠다.

남반구는 기록적으로 가장 더운 달을 보았는데, 4월의 전 세계 해양 온도는 기록적으로 가장 높았다.

 

 

[2023년 5월15일 = ENN] 2023년 4월은 기록상 세계에서 네 번째로 더운 4월로 선정되었다.

NOAA의 국립 환경 정보 센터(National Centers for Environmental Information)의 과학자들에 따르면 4월의 지구의 전 세계 해양 온도는 최고 기록을 세웠으며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기온을 보였다.

 

숫자로 보는 기후

2023년 4월

4월 평균 지구 기온은 20세기 평균 화씨 56.7도(섭씨 13.7도)보다 섭씨 1.80도(섭씨 1.00도) 높아 NOAA의 174년 기후 기록에서 네 번째로 더운 4월로 기록됐다. 2023년 4월은, 4월 기록으로는 49번째 연속으로 그리고 530번째 연속적으로 20세기 평균보다 높은 기온을 보인 달로 기록되었다.

남반구는 기록상 가장 더운 4월과 가장 더운 달로 기록되었다. 2023년 4월의 기온은 이전의 기록적인 더웠던 달인 2016년 3월보다 0.10F(섭씨 0.06도) 높았다. 한편, 북반구는 역대 9번째로 더운 4월을 기록했다.

대륙별로 살펴보면, 아프리카는 기록상 네 번째로 더운 4월을 보냈고, 남미는 2007년 기온과 공동으로 아홉 번째로 더운 4월을 기록했다.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는 평균 이상의 4월 기온을 기록했지만, 기록상 가장 더운 4월 상위 20위권에는 들지 않았다.

지구 해양 온도는 4월에 장기 평균보다 화씨 1.55도(섭씨 0.86도)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것은 2016년 1월에 가장 높게 기록된 따뜻한 해수 온도보다 단지 0.02도 F(섭씨 0.01도) 차이로 두 번째로 높은 월간 해수 온도도 기록되었다.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현재까지(YTD, 2023년 1월~4월) 지구 기온은 1901~2000년 평균 섭씨 12.6도(화씨 54.8도)보다 화씨 1.85도(섭씨 1.03도) 높아 네 번째로 더운 기록을 세웠다.

NCEI의 세계 연간 온도 순위 전망에 따르면 2023년이 기록적으로 가장 따뜻한 10년 중 하나에 속할 가능성은 사실상 크며(99.0% 이상), 5위 안에 들 확률은 93%이다.

사진: 세계 지도는 2023년 4월에 발생한 가장 중요한 기후 사건 중 일부와 함께 그려졌다. 자세한 내용은 NOAA NCEI(http://bit.ly/Global202304offsite 링크)의 보고서 요약을 참조 (제공: NOAA/NCEI)

 

 

선택된 중요한 기후 변칙 및 현상: 2023년 4월

-지구 평균 기온: 지구 평균 기온은 1850년 지구 기록이 시작된 이래 4월 기록으로는 네 번째로 높았다.

-북극 해빙 범위: 2004년 4월 기록상 북극 해빙 범위가 11번째로 작았다.

-북미 : 북미는 올 초부터 현재까지의 기록으로 15번째로 더운 해였다.

-미국 인접 지역: 이 지역의 4월은 평년보다 더웠다.

-멕시코만: 멕시코만은 두 번째로 더운 4월을 보냈다.

-남미 : 남미는 2007년 4월 중 9번째로 더운 4월을 기록했다.

-남반구: 남반구는 기록상 가장 더운 4월과 가장 더운 달을 기록했다.

-해양: 전 세계 해양 온도는 4월에 최고 기록을 세웠으며, 그 어느 달보다 두 번째로 높은 해양 온도를 기록했다.

-남극 해빙 범위: 남극 4월 해빙 범위는 기록상 세 번째로 작았다.

-유럽 : 유럽은 기록상 세 번째로 더운 1월~4월 기간을 보냈다.

-스페인 : 스페인은 최악의 건조한 4월을 보냈다.

-아프리카 : 아프리카는 네 번째로 더운 4월과 세 번째로 더운 1~4월 기간을 가졌다.

-열대 저기압 일사: 4월 13일 사이클론 일사는 서부 호주에서 관측된 가장 강한 바람으로 기록되었다.

-아시아 : 아시아는 4월 평균 기온보다 높았지만 2010년 이후 가장 작은 4월 기온 편차를 보였다.

-열대성 폭풍 산부: 서태평양의 열대성 폭풍 산부는 2023년 최초로 명명된 북반구 폭풍이었다.

-호주 : 호주의 4월 강수량은 평균보다 35.7% 높았으며 2006년 이후 가장 높았다.

-뉴질랜드 : 뉴질랜드의 4월은 11번째로 더웠다.

 

보고서의 기타 주목할 만한 기후 사건

지구는 또 한 달 동안 낮은 해빙 범위를 보였다: 전 세계적으로 2023년 4월에는 해빙 범위(범위)가 기록상 4월의 기록으로는 세 번째로 작았다.

4월의 북극 해빙 범위는 1991~2020년 평균보다 약 130,000제곱마일 낮았으며, 이는 45년 기록 중 11번째로 작은 4월 범위인 2004년 4월과 동률을 이뤘다. 한편, 2023년 4월 남극 해빙 범위는 평균보다 약 560,000제곱마일 낮아 기록상 세 번째로 낮았다.

4월 평균보다 낮은 열대 지방: 4월은 전 세계적으로 세 번의 명명된 폭풍이 발생했는데, 이 통계는 1991~2020년 월평균보다 낮다.

이러한 폭풍 중 두 개인 허만과 일사는 호주 지역에서 발생했고 주요 열대 사이클론 강도(풍속 111mph 이상)에 도달했다.

사이클론 일사의 상륙은 호주 서부에서 관측된 가장 강한 바람의 신기록을 세웠다. 세 번째는 서태평양의 열대성 폭풍 산부로, 북반구에서 2023년에 처음으로 이름이 붙여진 폭풍이다.

 

다음은 ENN과 NOAA가 전하는 뉴스링크입니다. 

https://www.enn.com/articles/72546-april-2023-was-earth-s-fourth-warmest-on-record

 

https://www.noaa.gov/news/april-2023-was-earths-fourth-warmest-on-record

 

본지 객원기자(외신) 이상현 소개
 

객원기자 이상현(지에프오엔엠㈜ 이사)

 

서울 영동고등학교를 거쳐 미국 Beverly Hills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Parks College of Aviation & Engineering,에서 항공우주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미국의 McDonnell Douglas (현 The Boeing Company)와 NASA와의 연구 협업 및 파견 근무 등 다양한 경력을 거친 후 현재 국내 지에프오엔엠㈜ / 총괄사업 이사로 근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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