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환경뉴스) 온난화된 기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 세계적인 갑작스러운 가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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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온난화된 기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 세계적인 갑작스러운 가뭄..
  • 이상현 객원기자
  • 승인 2023.05.31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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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ITY OF OKLAHOMA 폭풍, 돌발 홍수, 돌발 가뭄 등 심각한 기상 현상 증가시킬 것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편집자주)

 

온난화된 기후에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 세계적인 갑작스러운 가뭄

 

사진: 갑작스러운 가뭄이 오클라호마의 초원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사진. 윗줄의 사진은 갑작스러운 가뭄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나타내며, 가뭄 영향이 없는 같은 지역의 사진(아래 줄)과 비교하여 보여준다.

 

[2023년 5월26일 = ENN] 예상치 못한 가뭄의 급속한 발전은 갑작스러운 가뭄으로 불리며 농업과 생태 시스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파급 효과는 더욱 확대된다.

오클라호마 대학의 연구원들은 우리의 온난화 기후가 갑작스러운 가뭄의 빈도와 전 세계적으로 경작지에 미치는 위험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평가하고 있다.

연구의 주 저자이며, 박사후연구원인 조던 크리스찬(Jordan Christian)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지구와 환경에 발표된 "갑작스러운 가뭄의 세계적인 예측은 온난화 기후에서 위험이 증가했음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크리스찬은 "이 연구에서 갑작스러운 가뭄 빈도의 예상 변화와 갑작스러운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위험을 지구 기후 모델 시뮬레이션을 사용하여 정량화한다."라고 말했다.

"모든 시나리오에서 갑작스러운 가뭄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복사 강제력이 더 높고 화석 연료 사용이 더 많은 시나리오에서 가장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복사 강제력은 지구 대기에서 방출되는 방사선보다 더 많은 방사선이 지구 대기로 들어오는 방사선의 불균형을 설명한다. 화석 연료를 태우는 것처럼, 이러한 활동들은 기후 온난화의 가장 중요한 원인 중 하나이다. 변화하는 기후는 폭풍, 돌발 홍수, 돌발 가뭄 등으로 인한 심각한 기상 현상을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크리스찬은 "전 세계적으로 경작지에 대한 갑작스러운 가뭄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북미와 유럽 전역에서 가장 큰 증가가 예상된다, "라고 말했다.

그는 "CMIP6 모델은 북미 전역의 농경지에 대한 플래시 가뭄의 연간 위험이 2015년 기준 32%에서 2100년에는 49%로 1.5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유럽은 가장 극단적인 배출량 시나리오(32%에서 53%)에서 연간 위험이 1.7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대기 및 지리 과학 대학의 기상학 대학과 갈로그 공과 대학의 토목 공학 및 환경 과학 대학의 부교수인 제프리 바사라(Jeffrey Basara)는 크리스찬의 교수진 고문이자 연구 공동저자이다. 바사라는 수문학 및 물 보안 프로그램의 책임자이며 OU의 기후, 수문학, 생태계 및 날씨 연구 그룹을 이끌고 있다.

연구진은 2017년부터 '수분기상학 저널(Journal of Hydromeatology)', '환경연구편지(Environmental Research Letters)',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 등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플래시 가뭄 파악 및 예측 개선 방안을 조사해 왔다.

"이 연구는 가뭄의 급속한 발전으로 인해 국내외 농업 생산자들이 물 가용성과 관련된 위험에 직면할 것이라는 점을 계속해서 강조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갑작스러운 가뭄으로 인해 농작물 손실이 발생할 때 더 높은 가격과 사회 불안을 포함한 식량 생산과 관련된 사회 경제적 압력도 증가할 것이다," 라고 바사라가 말했다.

 

다음은 ENN과 UNIVERSITY OF OKLAHOMA 가 전하는 뉴스링크입니다.

https://www.enn.com/articles/72621-global-flash-droughts-expected-to-increase-in-a-warming-climate

 

https://ou.edu/research-norman/news-events/2023/global-flash-droughts-expected-to-increase-in-a-warming-climate

 

본지 객원기자(외신) 이상현 소개
 

객원기자 이상현(지에프오엔엠㈜ 이사)

 

서울 영동고등학교를 거쳐 미국 Beverly Hills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Parks College of Aviation & Engineering,에서 항공우주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미국의 McDonnell Douglas (현 The Boeing Company)와 NASA와의 연구 협업 및 파견 근무 등 다양한 경력을 거친 후 현재 국내 지에프오엔엠㈜ / 총괄사업 이사로 근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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