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편집자주)
사탕수수로 만든 플라스틱 또한 환경을 위협
[2023년 6월1일 = ENN] 사탕수수 설탕으로 만들어진 플라스틱 또한 환경을 위협한다. 예테보리 대학의 연구원들은 농어가 소위 생물학적인 플라스틱에 노출되면 행동이 변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화석 연료를 기반으로 한 전통적인 플라스틱은 지구를 뒤덮었고 모든 생물체에 미세 플라스틱이 존재한다. 이는 자연에서 더 빨리 분해되는 대안에 관한 집중적인 연구로 이어졌다.
사탕수수 설탕을 기반으로 하는 바이오 기반 폴리머가 그러한 선택사항 중 하나이다. 가장 일반적인 바이오 플라스틱은 폴리-L-락티드(PLA)로 3D 프린터, 섬유, 식품 포장, 일회용 식기 및 기타 응용 분야에 사용된다.
PLA 플라스틱은 농어의 행동을 변경
바이오 플라스틱은 또한 생물학적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예테보리 대학의 박사과정 학생인 아조라 쾨니히 카드가르(Azora König Kardgar)는 바이오 플라스틱에 노출된 작은 농어의 행동이 6개월 동안 변화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들은 다른 정상적인 농어를 만났을 때 평소보다 훨씬 더 많은 반응을 보였다. 또한 움직임 감소, 떼를 형성하는 능력의 변화, 위험에 접근했을 때 반응의 변화 등의 징후가 있었다.
"동물의 행동을 분석하는 독성학적 실험은 매우 희귀하다. 가장 일반적으로, 연구원들은 생리적 변화를 본다. 우리는 PLA 플라스틱의 무언가가 물고기의 변화를 일으킨다는 것을 볼 수 있지만, 우리는 무엇인지 알 수 없다, "라고 아조라는 말한다.
이 연구가 PLA 미세 플라스틱 입자를 조사했기 때문에, 연구원들은 또한 도자기와 종이를 코팅하는 데 사용되는 백토인 카올린(함수규산 알루미늄) 입자를 농어에게 먹이는 것을 실험했다.
카올린을 먹인 물고기는 행동에 약간의 작은 변화를 보였다. 그러나 수컷 성호르몬이 영향을 받았고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과 같은 물고기의 다른 유전자 발현이 억제되었다.
환경친화적인 옵션이 아닌 PLA
"우리는 PLA가 물고기에게 해가 없지 않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일반 플라스틱에 대한 환경친화적인 대안으로 판매되어서는 안 된다. 이것은 일반 플라스틱과 동등한 것으로 간주하여야 한다."라고 아조라는 말한다.
6개월의 연구 기간에 물고기에게는 일반 석유화학 플라스틱의 농도인 2% PLA를 함유한 사료를 먹였다. 다른 그룹의 물고기에게 먹인 카올린의 양 또한 2%였다. 또한, 오염되지 않은 먹이를 먹인 농어의 대조군도 있었다.
다음은 ENN과 UNIVERSITY OF GOTHENBURG가 전하는 뉴스링크입니다.
https://www.enn.com/articles/72656-plastic-made-from-sugar-cane-also-threatens-the-environment
https://www.gu.se/en/news/plastic-made-from-sugar-cane-also-threatens-the-environment
본지 객원기자(외신) 이상현 소개
객원기자 이상현(지에프오엔엠㈜ 이사)
서울 영동고등학교를 거쳐 미국 Beverly Hills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Parks College of Aviation & Engineering,에서 항공우주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미국의 McDonnell Douglas (현 The Boeing Company)와 NASA와의 연구 협업 및 파견 근무 등 다양한 경력을 거친 후 현재 국내 지에프오엔엠㈜ / 총괄사업 이사로 근무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