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는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인 제주 맞춤형 사회복지서비스 모델 개발연구 용역을 마무리하고 오는 6일 14:00에 제2청사 3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사회복지전문가, 사회복지위원회 위원, 사회복지시설 대표 및 종사자, 사회복지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여해 실시되며, 용역수행기관의 과업수행결과 보고,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제주 맞춤형 사회복지서비스 모델 개발연구 용역은 지난 4월부터 제주발전연구원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현행 사회복지서비스 전달체계의 복잡성, 단편성, 비접근성, 편중성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 수요자 중심의 제주형 복지 서비스 제공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용역의 중점연구 과제는 지역주민의 복지욕구와 복지자원을 활용한 도시․농촌․도서 맞춤형 사회복지 서비스 전달 모델 개발하며, 공공과 민간의 복지서비스 전달에 따른 역할분담과 상호연계를 통한 복지서비스 효율화 방안, 사회복지시설의 특성화 및 기능전환, 사회복지정책개발 및 시설 평가 인증 등 관련 정책을 수행할 수 있는 전담기구 설립에 대한 타당성 분석 등이다.
제주도는 이번 연구 용역결과 제시된 제주 맞춤형 사회복지서비스 모델은 2013년 시범 실시 후 2014년부터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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