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공무원연금공단은 오는 8일 안양호 공단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사옥에 대한 착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공무원연금공단 제주사옥은 혁신도시 내 19,560제곱미터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6층에 연면적 14,674㎡(4,439평)규모로 신축되며 ‘14년 하반기에 청사가 준공되면 269명의 임직원이 상주 근무하게 된다.
공무원연금공단은 지난해 12월 제주청사 기공식을 갖고 그동안 신재생에너지 도입 등 설계변경을 마무리 짓고 시공업체를 선정, 착공에 들어감으로서 공무원연금을 사실상 제주에서 관리하게 된다.
공무원연금공단은 공무원들의 기여금 등 제비용징수는 물론 퇴직급여, 재해보상급여 등의 업무를 제주에서 관장함으로서 연금수급자들의 안정된 노후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