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게 예산 절감.세외수입..제주시, 2024년 분리배출 재활용품 민간 업체에 직접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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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게 예산 절감.세외수입..제주시, 2024년 분리배출 재활용품 민간 업체에 직접 매각”
  • 김태홍
  • 승인 2023.12.05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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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81톤 직접 매각 처리해 2억 3천 6백만 원 매각 수입 올려’
‘대상 투명페트병, 캔고철, 폐지, 폐플라스틱, 폐식용유, 폐의류’
부기철 생활환경과장,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실천 시민들 참여 부탁드린다”당부

제주시가 재활용품을 민간 재활용 업체에 직접 매각하면서 예산절감은 물론 세외수입을 올리고 있다.

따라서 제주시는 2024년 제주시 전지역 재활용도움센터(77개소)에서 분리배출되는 재활용품 6종을 민간 재활용 업체에 직접 매각 처분할 계획이다.

재활용도움센터는 재활용품을 품목별로 분리·선별하고 있으며, 캔고철 및 폐플라스틱 등 재활용품 선별장에서 재선별 과정을 생략해 민간 재활용 업체에 직접 매각 처리함으로써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는 것.

2024년 민간업체에 직접 매각 처리하게 될 재활용품 예상 매각량은 투명페트병 449톤, 캔고철 182톤, 폐지 966톤, 폐플라스틱 485톤, 폐식용유 2톤, 폐의류 70톤 총 2,154톤이다.

시는 지난 2022년 7월부터 재활용도움센터 분리배출된 재활용품을 민간 업체로 매각 처리하고 있으며, 2023년 1월 ~ 10월까지 재활용도움센터 내 재활용품 1,281톤을 직접 매각 처리해 2억 3천 6백만 원의 매각 수입을 올렸다.

부기철 제주시 생활환경과장
부기철 제주시 생활환경과장

부기철 제주시 생활환경과장은 “재활용도움센터 내 분리배출된 재활용품을 민간 재활용업체에 직접 매각 처리함으로써 운반비용 감소 등으로 예산절감 효과를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실천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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