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편집자주)
공기 필터와 정기적인 창문 개방으로 교실 오염을 최대 36%까지 줄일 수 있다.
[2024년 3월13일 = ENN] 교실의 공기 질을 개선하려면 학교는 수업 시간에 공기 청정기를 사용하고 근무 시간 이후에 창문을 여는 일정을 잡아야 한다. 이는 서리대학교(University of Surrey)의 새로운 연구에 따른 것이다.
니디 로엇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정기적으로 창문을 열고 청정기를 교대로 사용하는 것은 교실 공기를 정화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가장 효과적인 조합은 교실의 특성과 위치, 교사가 창문을 여는 시간에 따라 달라진다. 또한 우리는 창문을 열어두는 것이 항상 편안하거나 실용적인 것은 아니라는 점을 이해하고 있으므로 합리적이고 맞춤화된 접근 방식을 권장한다.”
과학자들은 영국 길퍼드(Guildford)에 있는 유아 학교의 두 교실에서 오염을 관찰했다. A3 도로에서 10m 떨어져 있으며, 매일 31,000대의 자동차가 지나간다.
그들은 두 개의 교실을 관찰했다: 하나는 도로를 향하고 있고 4-5세가 차지하고 있고 다른 하나는 6-7세가 차지하고 있는 건물의 반대편에 있다.
두 교실 모두에서 공기 청정기를 교대로 사용하고 창문을 정기적으로 열었을 때 공기 질이 가장 크게 개선되었다. 도로에서 가장 가까운 교실에서는 미세먼지 오염도가 18%, 다른 교실에서는 36% 감소했다. 도로에서 가장 가까운 교실에서는 이산화탄소가 28%, 다른 교실에서는 11% 감소했다.
공기청정기 없이 창문을 열었을 때 작은 개선만이 감지되었다.
지속 가능성 연구소 공동 소장 및 공기 질 및 건강 분야 교수 겸 의장: 청정 공기 연구를 위한 세계 센터(GCARE) 창립 이사인 프라샨트 쿠마(Prashant Kumar) 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의 시기적절한 연구는 정책 입안자들이 교실에서 공기 청정기와 창문 개방의 이점을 최적화할 시기와 방법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명의 어린이들이 공부하는 동안 질이 좋지 않은 공기를 마셔야 한다. 우리의 연구가 교실을 더 안전하게 만들고 학생들을 더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을 설계하는 데 사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
이 연구는 건축 공학 저널(Journal of Building Engineering)에 게재되었다.
이는 UN 지속가능발전목표 3(좋은 건강과 복지), 4(양질의 교육), 11(지속가능한 도시와 지역사회)에 기여한다.
댜음은 ENN과 UNIVERSITY OF SURREY가 전하는 뉴스링크입니다.
https://www.enn.com/articles/74266-air-filters-and-scheduled-window-opening-can-reduce-classroom-pollution-by-up-to-36-surrey-study
https://www.surrey.ac.uk/news/air-filters-and-scheduled-window-opening-can-reduce-classroom-pollution-36-surrey-study
본지 객원기자(외신) 이상현 소개
서울 영동고등학교를 거쳐 미국 Beverly Hills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Parks College of Aviation & Engineering,에서 항공우주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미국의 McDonnell Douglas (현 The Boeing Company)와 NASA와의 연구 협업 및 파견 근무 등 다양한 경력을 거친 후 현재 국내 지에프오엔엠㈜ / 총괄사업 이사로 근무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