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 작업장 위해 요인 청취 조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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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 작업장 위해 요인 청취 조사 진행
  • 고현준
  • 승인 2024.03.2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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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센터장 강영제)는 지난 19일 작업장 위해 요인 청취 조사를 실시했다. 이는 지난 13일 중앙문화재돌봄센터에서 실시한 지역센터 위험성 평가 컨설팅 교육 내용에 따라 시행한 것이다.

이 날 청취조사는 안전보건모니터링팀 주관으로 모니터링팀 경미보수팀 구성원이 팀별로 모여 진행되었으며, 지난 분기 현장에서 발생한 아차사고 사례와 그 원인을 찾아보고, 개선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분기 아차사고 유형으로 현장에서의 낙상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으며, 이밖에도 작업 중 타박상·찰과상 등을 일으킨 몇몇 사례가 있었다. 주요 위해 요인으로는 미끄러운 바닥, 시야를 가리는 무성한 풀 등 현장 요인과 작업 중 부주의와 같은 인적 요인 등이 있었다.

 

강영제 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지난 해부터 안전교육을 통해 아차사고 사례를 수집하고 있다.”며, “이번 현장 위해요인 청취조사를 통해 아차사고 사례를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안전한 작업장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는 문화재와 주변 상태를 확인하는 ‘모니터링’, 문화재 훼손이 일어나지 않도록 일상적으로 필요한 작업을 행하는 ‘일상관리’, 훼손된 문화재에 가능한 범주 내의 수리를 하는 ‘경미수리’, 세 영역의 문화재돌봄활동을 통해 제주의 자연문화재 277개소를 지켜나가고 있다. 한편, 전국 23개 문화재돌봄센터에서 행해지는 모든 문화재돌봄활동은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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