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10 총선을 앞둔 가운데 공직내부에서는 선거 투·개표사무원 수당을 최저임금에 맞게 개선할 것을 요구 하고 있다.
공직내부에서는 선거철만 되면 수많은 공무원이 본연의 업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투·개표사무원으로 위촉 동원된다고 반발하고 있는 것.
물론 사전선거에서 휴일에 근무하면 평일 2일간, 본 투표근무자는 평일에 1일 대체휴무를 시행할 예정이지만 대체휴무가 전부는 아니라는 것이다.
특히 임시공휴일에 최저임금에도 한참 미달하는 수당을 받고, 14시간이 넘게 일하며 사실상 강제 노동을 이어가고 있어 2024년 최저임금이상 근로기준법을 적용해 수당을 지급해달라는 것이 과한 욕심이냐는 게 공직내부 목소리다.
공직내부에서는 스스로를 ‘공노비(公奴婢)’라 자조하는 목소리가 늘고 있다.
선거철만 되면 수많은 공무원이 본연의 업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투·개표사무원으로 위촉 동원되면서 최저임금이상 근로기준법을 적용해 수당을 지급해달라는 것이 과한 욕심인가라는 목소리가 크다.
따라서 공직내부는 이번 2024년 총선에서 선거 투·개표사무원 수당을 최저임금에 맞게 개선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