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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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 개최
  • 김태홍
  • 승인 2024.04.0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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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예비군 창설 제56주년을 맞아 해병대 제9여단과 공동으로 5일 해병대 제93대대에서 예비군의 사명감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예비군 육성·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기관 표창 수여, 대통령 및 국방부 장관 격려사, 지역방위태세 확립 결의문 낭독, 예비군 군가 제창 등과 함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의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도 이뤄졌다.

행사에는 김성중 제주도 행정부지사와 박승일 해병대 제9여단장,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 류정길 제주지방병무청장을 비롯해 도내 읍면동장과 읍면동 예비군지휘관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예비군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민·관·군 통합방위태세 확립 결의를 다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국가안보와 경제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예비군과 지휘관 등에게 감사를 전하고, 국민에게 필요한 곳에 늘 준비된 전력이자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성중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예비군의 날을 맞아 예비 전력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향토방위의 핵심인 예비군들의 건승을 기원하고 제주의 안전을 위해서 더 힘쓰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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