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 시민의 벗 강병삼 제주시장..“가려운 곳 긁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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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 시민의 벗 강병삼 제주시장..“가려운 곳 긁어드립니다”
  • 김태홍
  • 승인 2024.04.17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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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병삼련 4월 20일 오후 3시..화통간담회: 30일 오후 4시 ’
강오균 자치행정과장,“시민들의 고충 해결하고, 제안은 정책에 반영”밝혀
강병삼 제주시장이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이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제주시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현장민원실이 재개된다.

이번 재개되는 현장민원실은 선거법으로 인해 제22대 총선으로 일시 중단됐었다.

이에 제주시는 관덕정 현장민원실‘동병삼련’과 찾아가는 2040‘화통간담회’의 문을 열고 4월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17일 밝혔다.

현장민원실‘동병삼련’은 시민들의 사소한 불편 사항, 생활 고충에서부터 정책 제안에 이르기까지 제주시장에게 직접 상담 받는 방식으로, 4월 20일 오후 3시 제주목 관아 우련당에서 열린다.

현장민원실 운영 일정은 제주시 누리집(http://www.jejusi.go.kr/index.ac)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20~40대 청년들의 고민이나 궁금한 사항을 시장과 격의 없이 토론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찾아가는 2040‘화통간담회’는 오는 4월 30일 오후 4시에 제주도 옥외광고협회를 방문해 진행한다.

시는 그동안 지역 민원, 시정 미래 제언, 공익적 건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 196건을 접수했다.

동병삼련은 총 13회 열어 108건의 시민의견을 수렴했고, 화통간담회는 총 12회에 걸쳐 88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클린삼춘
클린삼춘

주요 건의사항은 ▲과속방지턱 설치 요청 ▲농로포장 및 풀베기 요청 ▲가로등 시설 개선 요청 ▲통장 임명 기준 개정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동병삼련에 접수된 클린삼춘 쉼터 프로젝트(카카오제주 임펙트 프로젝트팀&삼도1동 협업사업)는 현재 10곳으로 확대 지정되어 클린하우스 지킴이에게 화장실 사용 편의와 휴식공간, 식수 등을 제공하며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동네 클린삼촌’프로젝트는 클린하우스 주변 카페, 식당 등을 클린하우스 쉼터로 지정, 야외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클린하우스에‘클린삼촌 존중해줍서양’스티커를 부착, 주민들의 올바른 클린하우스 이용과 근로자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클린하우스 근로자들의 근로여건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로, 2006년 클린하우스의 첫 시작이었던 삼도1동에서 시범 추진하면서 그 의미하는 바가 더 크다.

강오균 제주시 자치행정과장
강오균 제주시 자치행정과장

강오균 제주시 자치행정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보다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시민들의 고충은 해결하고, 제안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동병삼련’과 ‘화통간담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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