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숙박업 사업계획 큰 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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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숙박업 사업계획 큰 폭 상승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3.02.1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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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관광숙박업 사업계획 신청이 큰 폭으로 증가되고 있다.

 

12일 제주도에 따르면 1월 우리도가 마련한 ‘관광숙박시설 확충대책’에 따라 관광진흥기금을 확대 지원하고 있으며 7월 정부의 ‘관광숙박시설 확충 특별법’ 시행에 의한 용적률 및 부설주차장 설치기준의 완화 등이 불쏘시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관광숙박업 사업계획 신청은 91개소․6235실로서 2011년 신청된 28개소․1,425실과 비교하면 객실수 대비 3.4배가 늘었다

 

숙박 시설별로 보면 관광호텔이 28개소․3,511실로 객실수 기준 56.3%를 차지하고 있다.

 

금년 1월중 관광숙박업 사업계획 신청은 20개소․1221실.

 

숙박 시설별로 보면 관광호텔이 4개소․507실로 객실수 기준 41.5%를 차지하고 있으며, 가족호텔(7개소․371실) 호스텔(6개소․202실) 휴양콘도미니엄(3개소․141실)도 증가되고 있다

 

관광숙박업 사업계획 신청이 큰 폭으로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관광숙박시설 부족난은 점차 해소 될 것으로 보는 제주도는 향후 외국인 및 단체 관광객 증가에 대비하여 객실수 확충에서 벗어나 관광의 질 향상을 위한 고급형 관광호텔 확충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광숙박시설의 적정규모에 대한 연구분석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관광진흥기금의 효율적 지원방안 등도 함께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가족호텔 및 호스텔 등 중소규모 숙박시설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개별 관광객 등 수요에 따른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숙박시설 신규사업 예정자는 사업계획 신청시 신중한 사업성 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주도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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