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공직자 재충전 문화활동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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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공직자 재충전 문화활동비 지원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3.02.1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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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공직자들이 주말 및 야간 등 업무시간외에 문화생활 및 취미활동 등 생산적인 여가활동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함으로써 에너지 재충전 기회 확대를 통해 업무능률 향상을 도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원내용은 뮤지컬, 연극, 콘서트, 영화 등 공연을 관람하는 직원들에게 도 자체 후생복지회 기금을 활용, 문화활동비를 지원해 문화가 자연스럽게 지역사회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공직자가 솔선하고, 공직내부에서 자율적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는 스포츠, 문화예술, 레저, 봉사, 학습․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동호회에 대해서는 활동비 등을 지원해 줌으로써 직원들의 다양한 취미활동을 통해 심신건강 촉진은 물론 조직 내 소통분위기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특히, 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통해 오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CGV영화관 및 제주영상문화예술센터에서 상영할 예정인 제주출신 오멸감독(자피리필름 대표)이 제작한 한 독립영화 ’지슬‘(미국 썬댄스 영화제 심사위원 최고상 수상)을 전직원이 관람토록 유도함으로써 4․3역사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우리도 영상문화의 우수성을 인식하는 계기로 삼아 나갈 예정이다.

 

제주도는 앞으로 육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도 함께 챙기면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함으로써 건강하고 신명나는 공직사회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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