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는 친절 생활화 실천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 결과 친절도가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다.
15일 도에 따르면 친절 실천운동이 2년이 경과되는 시점에서 친절 실천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새로운 동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공직자 친절 업그레이드 계획을 마련하고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윗사람이 잘하면 아랫사람도 따라서 잘하게 된다”고 했듯이 3월과 하반기에 하위직위주로 이루어졌던 친절교육을 4급 이상 전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고객 응대 요령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을 실시, 오는 4월중에는 친절강사가 직접 전부서를 순회하면서 현장에 맞는 스킬교육에 중점을 두고 찾아가는 맞춤형 친절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부서별 자율적으로 친절 생활화가 될 수 있도록 친절 도우미(리더 및 이끔이)를 구성 운영, 매월 실시중인 부서별 친절평가도 실질적인 친절실천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기존 방문 및 전화 모니터링 이외에 부서별 자체 친절시책을 평가에 반영토록 하고 있다.
이밖에도, 2013년 베스트 친절부서 선정 포상, 공무원 친절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친절만족도 설문조사 실시 등 확실한 피드백을 통하여 친절 생활화가 공직사회에 완전히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한다.
제주도는 앞으로 공직자의 친절한 미소가 제주를 밝게 만든다는 인식하에 도민에게 행복 바이러스가 전파 될 수 있도록 친절도 향상을 위한 노력에 행정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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