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높아진 원예치료사 양성 과정 개설
상태바
관심 높아진 원예치료사 양성 과정 개설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3.14 0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4년 첫 시작 올해 제7기 과정, 370명 수료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원예치료사 양성과정이 지난 13일 제주대학교 감귤․화훼연구센터에서 수강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고성준)에서 제주대학교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원예치료 양성과정은 육체적 재활과 정신적 회복을 추구하는 전반적 활동은 물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교육의 인기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이 교육은 감귤․화훼연구센터에서 매주 토요일 13시부터 4시간동안 진행되며 총 102시간에 걸쳐 오는 7월까지 실시된다.

주 내용은 원예치료의 전망, 환자에 대한 원예치료적 접근과 임상적 효과, 원예치료 상담기법, 원예생활화 기술교육 등으로 구성하였으며 대학교수, 연구지도기관 공무원, 농산업관련기관 단체전문가가 직접 강의를 하게 된다.


또, 70%이상 출석자에 한하여 농업기술원과 제주대학교 감귤․화훼연구센터와 공동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해 줄 계획이다.

농업기술원은 국제자유도시와 의료관광산업의 연계는 물론 신체와 정신 지체자의 적응과 재활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농촌노인복지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예치료사 양성과정은 지난 2004년에 처음으로 개설하여 지난해 까지 370명 수료한 바 있으며 이중 85명(23%)이 원예치료사 자격증을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