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농업인대상 정착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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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농업인대상 정착교육 실시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3.2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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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원 제2기 희망자 148명 6월까지 교육



귀농․귀촌하는 농업인의 정착의욕을 높이기 위한 정착교육이 6월까지 실시된다.

23일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고성준)은 지난 해에 이어 제2기 귀농․귀촌교육을 23일 개강식을 갖고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주 2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귀농․귀촌 교육은 농촌에 정착하기를 희망하는 가족의 빠른 농촌생활 적응과 농업기술 교육으로 성공적인 영농정착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하는 교육이다.



또, 향후 농촌의 후계 농업 인력으로 육성, 귀농 초기 농촌지역 생활적응과 농업의 기본을 이해시켜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도와주고 있는데 지난해 40명이 이 교육을 이수한바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자료에 따르면 도내 귀농자 현황은 2007년과 2008년 각각 48명, 2009년 40명 등 매년 40명 이상이 귀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귀농인 교육 희망자를 접수한 결과 148명이 신청, 최근 농촌으로 돌아오는 귀농자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교육은 총 23회 101시간에 걸쳐 과정이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귀농․귀촌 종합대책, 영농자금지원, 토지구입과 이용방법 등 정책분야와 영농기술분야, 생활자원분야, 기타 귀농․귀촌 사례 발표와 현장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 실시된다.


수강자는 70% 이상 출석한 자에 대해 수료증을 수여하는 한편 귀농지원자금을 받을 수 있는 등의 특전을 부여할 계획이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22일 농업기술원에서 ‘귀농정보정합정보센터’ 현판식을 갖고 귀농․귀촌했거나 희망하는 농업인을 위해 다양한 영농기술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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