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789공 대상 봄철 영농 및 풍수해 사전 대비
농업용 관정에 대한 일제 점검이 실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9일부터 4월2일까지 봄철 영농대비 및 재해예방을 위해 도내 행정시(읍․면․동) 및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영농대비 관정․양수장비에 대한 관리상태 일제 점검을 실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정비하는 대상은 행정시와 읍․면․동 및 한국농어촌공사가 보유 관리하고 있는 농업용 관정 789공, 양수기 204대, 송수호스 44.3km이다.
현재 관정은 제주시 395공, 서귀포시 382공, 농어촌공사 12공이 분포돼 있다.
주요 점검내용은 농업용 관정인 경우 수중모터펌프 정상작동 여부, 각종 전기시설의 관리상태, 양수장 관리상태, 관정의 청결 유지상태 등 영농기 급수에 즉시 이용할 수 있는지 여부 등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보완하여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4월말 까지 재정비 완료토록 조치, 다가오는 봄철 영농 및 풍수해에 철저히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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