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주 예비후보,제주형 제조업 육성 공약 밝혀
정책선거를 통해 공명선거를 이끌고 있는 제주도지사 한나라당 강상주 예비후보가 10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제주형 제조업 육성”공약을 발표했다.
강 예비후보는 “우선 독특한 제주의 식문화와 자생식물 등을 활용한 제주형 식품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식품기업, 대학 및 연구소 등 식품산업 주체들이 모여 제주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식품기업을 육성할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하겠다는 복안이다.
강 예비후보는 전북 고창의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스웨던․덴마크의 웨레순 푸드 클러스터를 거론, 착실한 준비와 강한 추진력이 있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4H제주도연합회 총회를 방문한 강 예비후보는 2008년 3월 4H활동 지원법이 제정, 공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도 예산 지원이 미약한 실정임을 고려, 농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강 예비후보는 “농촌 관련 인재육성과 농산가공 기술분야, 서비스 및 마케팅분야, 창업 및 경영분야 등에 대한 지원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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