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사 후보들 선거전략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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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지사 후보들 선거전략 바뀐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04.12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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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 선거 홈페이지 구축, 쌍방향 소통 강화





도지사 후보들이 과거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명함돌리기에 국한 돼왔던 선거 전략을 21세기에 발맞춰 인터넷을 활용한 선거전으로 바뀌고 있다.

요즘 현명관, 강택상 예비후보는 유권자들의 작은 소리까지 귀담아 듣기 위한 홈페이지를 개설, 개인적인 홍보와 도민들은 정책제안과 후보자에게 바란다 등 홈페이지를 통해 제안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현명관 예비후보는 쌍방향 소통 기능을 강화한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woorihy)를 개설하고 트위터를 통해 대(對) 도민 소통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와,‘희망! 현명관’, ‘제주의 미래비젼과 혁신’, ‘참여와 소통’, 현장 속으로 등 4가지 콘텐츠로 구성한 컨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참여와 소통 공간은 홈페이지에서 예비후보 휴대폰으로 응원메시지를 보낼 수 있으며, 유권자들이 글을 남길 수 있는 ‘정책제안’과 ‘후보자에게 바란다’ 코너도 마련됐다.

디지털팀은 "홈페이지와 전자우편 기능이 융합된 구조인 트위터를 통해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택상 예비후보도 지난 9일, 다른 후보들보다 먼저 홈페이지(www.onlykts.kr)를 구축, 개설했다.

강 예비후보는 자신이 걸어온 길을 비롯해 프로필, 주요 공약내용, 30년 공직생활기간동안 활동내용 등을 중심으로 꾸며졌으며, 이번 선거 출마의 변과 자신이 생각하는 특별자치도의 구상, 강 후보와 관련된 각종 언론에 기재된 보도자료 등도 담고 있다.

또 열린마당 코너에는 정책제안 마당과 강 예비후보가 제안한 도민정책제안의 소통통로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쌍방향 소통을 위해 유권자인 도민들에게 더욱 다가갈 수 있는 통로로 이용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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