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지유도시 완성, 국제금융센터 설립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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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지유도시 완성, 국제금융센터 설립 필요"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04.1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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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계추 예비후보 도내 금융관계 인사들과 간담회 가져


"국제자유도시 완성을 위해서는 국제금융센터를 설립해야 한다"

고계추 한나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2일 도내 금융관계 인사들과의 만난 자리에서 국제자유도시 완성을 위해서는 국제금융센터는 반드시 설립돼야 한다는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 예비후보는 "제주도가 지난해 금융 클러스터 유치경쟁에서 탈락 했지만 이와 상관없이 국제 금융센터는 반드시 제주에 들어서야 한다"며 역외 금융센터 설립에 강한 의욕을 나타냈다.

특히 "국제금융센터가 제주에 들어서면 서울의 금융거래가 제주로 옮겨올 가능성에 대해 정부에서 우려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한 고 후보는 금융센터건립에 따른 준비도 제대로 한다면 정부도 더 이상 미루지 않을 것이라며, 이에 대해 확실하게 준비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또한 제주도는 섬의 특성과 선진 금융인들이 선호하는 청정 환경을 갖추고 있어 국제금융센터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국제금융센터가 들어설 경우 1000억 원대의 직접효과와 생산 유발 효과 2000억, 1,700명의 고용효과 등이 생긴다며 금융센터 유치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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