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관 예비후보 민간보육시설장들과 간담회 가져
민간보육시설 보육교사의 처우개선비를 인상 하겠다.
현명관 한나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3일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민간보육시설 보육교사 처우개선비를 월 10만원에서 15만으로 인상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친환경 무상급식을 읍면지역부터 단계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친환경 무상급식에 소요되는 재원은 로또복권 수익금으로 마련하겠다"며 "보육서비스 향상과 함께 지역에서 생산되는 청정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 예비후보는 또 어린이집 급식비의 유아 1인당 300원 지원과 특수보육교사 처우 개선 등 장애통합보육 등 특수 보육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보육시설장들은 현 후보에게 "저 출산 현상으로 도내 어린이집 500여 곳 중 10%를 제외하면 정원 미달일 정도로 공급 과잉"이라며 "이제는 보육서비스 질을 높이는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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