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처우개선에 힘 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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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처우개선에 힘 쓰겠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04.1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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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범 예비후보 경로당 2곳 방문,장년층 일자리 창출 약속


임금 피크제를 도입하여 장년층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

고희범 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4일 제주시내 경로당 두 곳을 잇따라 방문, "노인 처우개선은 물론, 근로 가능한 장년층과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제주지역도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만큼 노하우와 풍부한 경험을 쌓은 장년층 근로자의 효과적인 활용방안을 찾는 것이 사회경제적으로 바람직하다”며, “이는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를 입체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장년층 실업을 완화하고 기업의 인건비 부담도 덜 수 있는 임금피크제와 같은 제도를 도입, 조기에 정착시켜야 한다”며, “이는 제주지역의 인적자원 경쟁력을 높일 수 있으며, 절감된 예산으로 신규인력을 채용하면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 예비후보는 “최근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기업의 창출을 지원하고 이를 장년층과 노인 인력의 활용과도 연계해나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또한, 노인 처우개선과 관련해서는 “개인이 부담하는 간병인이 없어도 병원에서 간호와 돌봄이 가능하도록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가족의 부담과 불편을 줄이는 등 노인 대상 공공의료서비스를 강화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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