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관 예비후보 '병.의원 위험물 일제점검' 강조
현명관 한나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24일 제주시 노형동 모 산부인과 의료용 산소통 폭발 사고와 관련, "잇단 가스 폭발사고에 따른 사회적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종합안전 관리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고 주문했다.
현 예비후보는 '세계보건기구(WHO) 공인 안전도시'인 제주에서 최근 2년 사이 공동주택 등에서 3건의 대형 가스폭발사고로 2명이 숨지고 49명이 다쳤다"며 "이번 사고에서 다행히 큰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이를 계기로 관련 당국이 머리를 맞대 안전대책에 허술한 점은 없는 지, 관련법규가 미흡한 지 검토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 예비후보는 특히"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과 함께 환자 등 다중이 이용하는 병의원의 위험물을 일제히 점검해 사고 예방대책을 세우고 안전교육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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