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민 무소속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는 24일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저탄소 제주를 구현하는 데 힘을 쏟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 예비후보는 24일 제40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제주시 산지천 일대에서 ‘2010 지구환경축제’가 개최되는 것과 관련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행사가 지구환경을 되살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 같은 구상을 피력했다.
특히 “지구환경을 해치는 주요 요인 중 하나인 온실가스 저감 방안도 강구해 나가겠다”며 “체계적인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관리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감축 목표를 달성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우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자동차 배기가스를 줄이기 위해 경차 보급률을 더욱 늘려 나갈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 경차 이용자에 대한 다양한 우대 정책도 보다 적극적으로 펼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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