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39개소에 대해 이장 등으로 구성 계획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리적 여건과 최근 온난화 등 기상이변 현상이 빈발하게 발생되면서 국지성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인한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현장재난관리관을 지정, 운영 할 계획이다.
현장재난관리관은 돌발성 집중호우 시 산간계곡, 하천, 해안가 저지대 등 인명피해우려지역의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을 상황을 자세히 알고 있는 이․통장으로 대부분 구성된다.
전국적으로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 1,748개소에 대해 1,660명의 현장재난관리관이 임명됐으며 제주도는 39개소에 대해 35명을 임명,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자연재해 발생 우려가 높은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인명피해 없는 안전한 제주 실현을 위해 도민들도 모두가 현장관리관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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