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암 일부 관람로 전면 출입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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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암 일부 관람로 전면 출입통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8.2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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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용두암 관람로 낙석위험으로 인해 25일부터 일부 관람로에 대한 전면 출입통제에 들어간다.


25일 제주시에 따르면 최근 집중호우로 관람로 상부 절벽지반이 현저히 약화된 상태에서 지난 24일 12시경 직경70cm 바위가 용두암 관람로를 덮쳐 안전 펜스 등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일부 관람로에 대한 전면 출입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낙석사고는 점심시간대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일부탐방로는 전면 통제 한다.

 

시는 긴급 안전조치로 25일부터 관찰로 출입로에 대한 출입통제를 실시, 관리원을 상주 배치시키는 한편 출입통제구역에 대한 4개국어 안내 간판과 출입 통제 펜스를 설치키로 했다.


시는 낙석구간에 대한 긴급안전진단 실시와 보강공사를 추진키로 하고 소요예산은 제주도에 긴급 지원을 요청키로 했다.


용두암은 제주기념물 제57호로 하루 1만 명이 찾는 중국관광객의 필수방문 코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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