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수목원 있는 호텔 세우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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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수목원 있는 호텔 세우고싶다"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5.01.1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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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배우 임달화의 남다른 제주사랑, '마제스타 카지노' 광고촬영,

▲ 홍콩배우 임달화 씨(사진제공= '마제스타 카지노' )

지난 14일 홍콩배우 임달화 씨가 제주도 신라호텔에 위치한 제이비어뮤즈먼트(KOSDAQ 035480)의 자회사 ‘마제스타 카지노’를 찾아 한국에서의 첫 광고촬영을 했다.

한국영화 ‘도둑들’과 ‘감시자들’에 출연해 한국인들에게도 친숙한 임달화 씨지만 한국에서의 광고촬영은 ‘마제스타 카지노’가 처음이라고 한다.

광고 촬영 중간에 진행된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임달화씨는 “제주도는 먹을 것, 갈 곳, 볼 곳, 놀 것이 풍부하고 공기가 좋아 자주 찾는다”며 “부인과 딸을 데리고 온 적도 있는데 딸이 테디베어 박물관을 너무 좋아했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아름다운 바다는 물론 신선한 해산물이 있어 일주일 정도 머무르며 먹고 즐기고 쇼핑하기 더없이 좋은 곳”이라며 제주도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나타냈다.

▲ 홍콩배우 임달화 씨(사진제공= '마제스타 카지노' )

‘김치왕’ 임달화의 건강유지비결은 운동과 김치

“80년대에 홍콩배우 성룡등과 함께 한중축구친선경기로 처음 한국을 찾았다”는 그는 “한국이 너무 좋아 이후에도 자주 방문하고 있으며 부인과 딸은 매년 한국에서 스키를 즐긴다”고 한다.

또한 “중학교 때부터 김치를 너무 좋아해 “김치왕”이라는 별명이었다”며 “영화 ‘도둑들’에서 중년의 로맨스를 펼친 “배우 김해숙씨가 직접 담근 김치를 선물해줬는데 잊을 수가 없다”며 “지금은 그 김치를 못 먹게 돼 슬프다” 말하기도 했다.

“같이 영화를 찍게 되면 또 얻어먹고 싶다”고 말한이 씨는 “지금도 홍콩에 있는 한국식료품점에서 김치를 사서 먹는다”며 운동을 좋아하는데 운동이 끝나면 닭가슴살에 김치를 올려서 먹는다. 운동과 김치가 나만의 건강유지비결”이라고 밝혔다.

한국에서의 활동에 대해서는 “한국의 영화 감독, 스텝, 배우들은 한 분 한 분 열정적이며 그 열정이 한국 영화에서 뿜어져 나온다”며 다음에는 본인의 각본으로 “한국배우, 스텝들과 함께 작업하고 싶고 특별 출연했던 영화 “감시자들”의 후편을 직접 작업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한국 배우와 중국영화를 촬영하고 있으며, 4~5월달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한다.

 

임달화가 말하는 마제스타 카지노의 장점

임달화씨는 마제스타 카지노를 찍게 된 계기에 대해 “홍콩에서 자동차, 양주 등 내로라하는 광고는 다 찍어봤다. 그 중에 카지노 광고는 내 성격이 잘 드러나는 거 같아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한다” 말하기도 했다.

“마제스타 카지노는 바다가 바로 옆에 있으며 먹을 것, 즐길 것들이 주변에 다양하다. 게임을 하다 쇼핑을 할 수도 있고, 게임을 하다 바다를 갈 수도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직원들의 서비스가 좋고 열정적이라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말하고 “카지노를 잘 하지는 못하지만 영국이나 호주 그리고 마제스타 카지노를 찾을 때 마다 몇 번 재미로 슬롯게임을 한다” 덧붙였다.

그는 “제주도를 워낙 좋아하기 때문에 이번 마제스타 광고를 계기로 더 자주 제주도를 올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 같아 기쁘다”며 “가족들과도 앞으로 자주자주 올 계획”이라고 밝혔다.

▲ 홍콩배우 임달화 씨(사진제공= '마제스타 카지노' )

임달화, 제주도에 호텔 건립 계획

현재 난주에서 영화 촬영 중인 임달화씨는 15일 난주로 출국해 영화촬영에 다시 돌입하며, 이후에도 홍콩과 상해를 오가는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다작을 하는 것으로도 유명한 임달화씨는 “주변에서 좀 쉬어라고도 하지만 나는 일하는 게 너무 좋고 바쁨 속에서 즐거움을 찾는다. 일은 내 생활의 활력이며 나는 이 일을 위해서 태어났다”고 밝혔다.

하지만 “나도 일년에 한번쯤은 아무것도 안하고 쉬고 싶다”며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제주도에 보금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며 내년쯤 실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제주도에 수목원이 있는 호텔을 짓고 싶다”말한 임 씨는 영국과 유럽 등 세계각지에 있는 친구들에게도 제주도를 보여주고 싶어 그들과 함께 올 수 있는 집을 지으려고 한다”며 앞으로도 제주도를 자주 찾을 것임을 밝혔다.

제이비어뮤즈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임달화씨가 촬영한 ‘마제스타 카지노’ 광고는 2월 경 마카오, 홍콩, 동경 그리고 제주전역과 인천공항 등에 게재될 예정이며, 서울에서는 대형 전광판을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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