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면, 우도해녀 안전조업 현장대응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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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면, 우도해녀 안전조업 현장대응교육 실시
  • 제주환경일보
  • 승인 2015.06.2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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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면(면장 김원남)은 우도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혜동)과 우도해녀 안전조업을 위한 현장대응교육을 실시한다.

25일 우도면에 따르면 오는 26일 하고수동 해수욕장에서 동부소방서 우도119지역센터와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 우도출장소 협조로, 해녀 및 어촌계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조업을 위한 현장대응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대응교육은 최근 해녀 고령화로 인한 물질 작업 중 안전사고 발생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사고예방 및 대응대책마련을 위해 해녀들을 대상으로 응급구조 및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요령과 해녀 안전사고 사례전파 등 안전조업 교육을 실시한다.

또 해녀조업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통한 골든타임 확보로 해녀들의 생명보호 등 자체 대응력 배양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도면 관계자는 "앞으로 해녀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민자치 특화프로그램을 운영, 해녀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노력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도 내 해녀 수는 총 314명으로 이중 70세 이상 고령자가 175명으로 전체 해녀의 56%에 달하며, 최근 5년간 해녀안전사고는 총 9건(사망7, 익수2)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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