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그리드의 날 선포'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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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그리드의 날 선포' 행사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10.2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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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일 도청에서 G20 정상회의, 전기료 제로에 도전

제주도는 G20기간 중 Korea Smart Grid Day 선포행사를 개최한다.


도는 정상회의 기간 중 제주에서 개최될 Korea Smart Grid Week 행사를 축하하고 제주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Smart Grid Day 선포 및 기념행사』를 11월 1일 10시 도청 본관 앞에서 참여업체, 추진위원회, 도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G20 정상회의는 11월8일부터 14일까지 열리게 되며, 제주실증단지 투어 및 국제 컨퍼런스를 통해 서로 선진정보를 교류하는 행사로서 국내외․정부 및 경제관계자, 전문가, 외신기자 등 1,000여명이 제주를 찾는 국제규모의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제주도청에서 선포식을 갖고 도청을 출발하여 구좌읍 행원리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종합홍보관까지, 전기자동차, 전기스쿠터, 전기자전거, 일반 자전거 등이 참여하여『2010 Smart Grid Day』 퍼레이드를 하게 된다.


부대행사로는 마칭밴드 연주, 제주극동방송어린이 합창단의 그린 송, 현대전기자동차 인도식, Smart Grid Day 선포식 등 다양한 축하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전기자동차, 전기스쿠터, 전기자전거 퍼레이드는 제주가 전기자동차메카로서의 위상과 저탄소녹색성장에 앞장서는 모습을 대․내외에 알리게 되며, 또한 제주도는 2011년까지 전기자동차 등 충전기 159개를 설치하여 전기자동차 인프라를 구축 완료할 예정이다.


이날 퍼레이드 행사에는 생활체육제주도자전거협회 회원, 제주도내 대학교 레포츠학과 학생, 희망도민으로 구성 된 체험단의 행사에 참여하게 되며, 제주도민으로서 무엇보다 기쁘고 앞으로 『Smart Grid 서포터즈』로서 제주가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이 성공될 수 있도록 홍보의 역할을 톡톡히 하게된다.


Smart Grid Day 선포식 및 기념행사 이후로 2부 행사로는 오후 4시에 제주대학교 ″Smart Grid″연구센터 개소식이 이루어지며, Smart Grid 인력양성을 위한 제주도와 제주대학교간의 MOU를 체결하게 된다.


강승부 스마트그리드 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스마트그리드 사업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G20, Korea Smart Grid Week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켜 제주가 Smart Grid 사업의 최적지임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스마트그리드 사업의 성공을 위해 매년 11월 1일을 ″Smart Grid Day″로 지정, 도민의 참여와 도민역량을 결집시켜 앞으로 스마트그리드 거점지구 지정에 견인차 역할을 해나가고 스마트그리드 종합홍보관 등 4개 체험관에 대한 관람 프로그램을 제주 녹색관광과 연계한 상품화를 추진함으로써 제주 Green Island에 대한 이미지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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