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26일 오후 8시18분쯤 하예포구 갯바위서 송모(67)씨가 숨진 채로 발견돼 수사중이라고 27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해당 갯바위 인근에서 문어를 잡던 최모(45. 서울)씨가 숨진 송씨를 발견, 119를 경유해 서귀포해경에 신고 접수됐다.
당시 송씨는 낚시조끼를 착용한 상태였고, 약 2m 떨어진 곳에서 낚시도구가 발견됐다.
서귀포해경은 "숨진 송씨는 병원 영안실에 안치했으며, 정확한 사망 경위에 대한 수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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